• 2021년 2월 2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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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네안과병원
안과
  • 상호누네안과병원
  • 연락처02-1661-1175
  • 영업시간AM 09:00 ~ PM 17:30
  • 조회10
  • 위치서울 강남구
  • 병원바로가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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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네는 히브리어로 ‘하늘과 사람을 이어주는 중재자’를 뜻합니다. 의술은 곧 인간과 인간, 자연과 인간, 사회와 인간, 하늘과 인간을 이어주는 고리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누네안과병원은 ‘의술은 곧 인술(仁術)’이라는 가치 안에서 움직이며 환자를 구별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진심을 다하는 참된 의료인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의 서두를 여는 누네안과병원 권오웅 병원장의 다짐에서 참된 의사로서 준비된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었다. 환자의 눈 건강 회복 및 증진에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진료한다는 누네안과병원은 2006년 개원부터 지금까지 환자의 눈을 넘어 마음까지 치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누네안과병원을 소개하는 권 병원장의 진솔한 모습에 동화된 <위클리피플> 취재진은 진지하게 인터뷰를 이어갔다.

취재·글_김유위 기자, 김리라 기자

'위클리피플' 1월호에 게재된 기사 (위클리피플 제공)

눈병부터 실명질환까지 치료하는 ‘눈 종합병원’

강남구 대치동 선릉역 근처에 위치한 누네안과병원은 눈병부터 실명 질환까지 1779개 중 570개 이상의 안질환을 집중해 치료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재된 질병분류 목록에 따르면 총 안질환은 1779개, 주요 안질환 570개, 필수 불가결한 안질환 445개가 있다.) 시력교정 수술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타 병원과 달리, 망막, 각막, 백내장, 녹내장, 사시&소아, 시력교정, 성형안과, 드림렌즈 등 눈에 대한 모든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특히 안질환 치료가 안과 전문의의 임상 경험과 실력에 따라 치료 결과가 좌우되는 만큼, 누네안과병원에서는 굴절이상, 녹내장, 망막, 사시, 성형안과 등 세부 안질환 분야의 명의와 평균 20년 이상의 대학병원 교수 출신 전문의들이 직접 진료하며 환자들의 눈을 살피고 있다.

“누네안과병원은 주변 국내 대학병원과 견주어 볼 때 의료진과 첨단 시설면에서 ‘우수한 눈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 하였고, 국제적인 선진 안과병원의 대열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또, 세부적인 면에서 볼 때 개인병원에서 다루기 힘든 합병증이 동반된 질환, 고난도 수술이 요구되는 질환까지 치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안과 전문병원으로 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질환을 한 곳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는 임상 능력과 규모, 진료 인프라, 교육, 학술, 연구 부분에서 정부가 규정한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진료 당일 특수검사와 안구내주사 시술이 가능하고,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누네안과병원은 보건복지부 2010년 단일 전문과목 전공의 수련병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본원의 전공의들은 대한민국 안과 주치의가 되겠다는 신념을 가슴에 품고 오늘도 땀 흘려 배움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안질환 예방과 완치를 위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또한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안질환전문연구소(루미아이제네틱스)에서는 누네안과병원 의료진의 임상 연구와 생명공학 전문연구인력의 분자생물학 연구가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클리피플' 1월호에 게재된 기사 (위클리피플 제공)

세계 최첨단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병원

치료 및 수술의 난도가 높은 분야에서부터 일반적인 수술 분야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전문의들이 활발하게 진료하고 있어 다양한 케이스의 환자들이 방문한다는 누네안과병원. 한 예로 국내 유명 인사들이 해외 유수의 병원에 진료를 받기 위해 방문하니 오히려 누네안과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라는 권유를 듣고 내원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즉, 세계 최첨단의 반열에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누네안과병원은 다양한 질환 중 난도가 높고 실명의 빈도가 가장 높은 대표적인 질환인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특히 많다고 한다. <위클리피플>은 보다 자세한 설명을 권 병원장에게 부탁했다.

황반변성이란 망막의 가장 중심에 있는 황반에 변성이 오는 질환을 일컫습니다. 황반은 작지만 민감한 부위로 사물의 중심을 볼 수 있게 하고 사물을 인식해 색을 구별하는 등 시력의 90%를 담당합니다. 황반변성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운전하기, 얼굴 알아보기, 전화하기 등 일상생활을 하는 데 큰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주사치료와 광역학레이저치료(PDT)가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 중 하나로 ‘당뇨병을 따라다니는 그림자’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전신질환인 당뇨병으로 말초 순환장애가 발생하는데, 이때 망막의 모세혈관이 폐쇄되어 조직에 저산소증을 일으키는 미세혈관병증입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의 모세혈관이 막혀 저산소증을 일으키고 혈관 주위에 부종과 출혈을 야기하는데 혈당관리를 철저히 해도 당뇨병 유발 후 20년이 지나면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당뇨망막병증이 나타납니다. 젊은 나이에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면 당뇨망막병증이 더 빨리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 치료는 진행시기와 상태에 따라 안내 스테로이드 혹은 항체 주사요법, 레이저 시술, 수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마지막으로 녹내장은 안압 뿐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위험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녹내장 특유의 시신경병증과 이에 따른 시야결손을 보이는 양상입니다. 녹내장은 뚜렷한 조기증상이 없어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가 적기 때문입니다. 녹내장 초기에는 환자가 느끼지 못 할 만큼 외곽시야가 좁아지다가 말기에 이르면 대롱으로 외부를 보는 것만큼만 보이다가 결국 실명에 이릅니다.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되살릴 수 없으므로 시신경 손상이 적을 때 곧바로 치료해야 합니다. 녹내장이 발생하는 원인은 뚜렷하지 않으나 노화가 진행될수록(40세 이후)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 고도근시가 있거나 가족 중 녹내장이 있는 사람 그리고 과거 눈에 외상을 입었거나 스테로이드 점안약을 장기간 투여한 경우, 당뇨, 고혈압, 갑상선 질환, 동맥경화증 같은 전신성 질환 또는 심한 출혈 등이 있었던 사람에게 더 많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녹내장은 안압과 시야 확인은 물론, 시신경 모양과 시신경섬유층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녹내장은 진행되지 않아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는 반면 수 시간 이내 실명이 될 수 있는 급성 녹내장은 신속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녹내장의 치료는 개개인에 따라 달라지며 녹내장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합니다. 환자의 전신적인 몸 상태에 따라 평생 약물, 레이저치료, 수술 등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하여 시신경의 장애를 최소화해야 하고 약물이나 수술 등의 치료과정에서도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치료를 해야 합니다.”


'위클리피플' 1월호에 게재된 기사 (위클리피플 제공)

환자는 나의 가족

환자와 항상 같이 호흡한다는 권 병원장은 환자를 마주할 때면 이와 같은 생각을 하며 진료한다고 전했다. ‘이 환자가 내 자신이다. 나 자신에게 진료를 하는 것이다.’ ‘이 환자는 내 어머니와 아버지이다. 내가 이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업고 다녀야 한다.’ 이처럼 의료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전하는 권 병원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던 취재진은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환자가 누군지 물었다.

“당뇨망막병증으로 내원하신 30대 여성 환자분이었습니다. 젊은 나이임에도 양쪽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였고 오른쪽 눈은 손가락만 겨우 보이는 정도였습니다. 시신경 위쪽을 수술했고 좋은 결과를 보여 시력이 0.8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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